LG화학이 최근 미국 Aveo Pharmaceuticals(아베오) 인수함에 따라 생명과학 분야에서 글로벌 경쟁력이 강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아베오는 신장암 치료제를 보유한 회사로, 앞서 LG화학은 아베오 지분 100%를 8131억 원에 인수한다고 발표했다.
LG화학은 아베오 인수를 통해 임상 개발 시기를 앞당기고 미국 항암치료제 시장에 조기 진출해 경쟁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신한투자증권 이진명 연구원은 “아베오는 생명과학 부문에서 9개의 파이프라인과 미국 내 임상허가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며 “상업화 신약과 미국 판매망을 합리적인 가격에 확보한 인수라고 평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사진=LG화학
민병권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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