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은행장 진옥동)은 지난 1년간 고객의 의견을 반영한 금융 앱 ‘뉴 쏠(New SOL)’을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뉴 쏠은 기존 앱 대비 최대 4배 빠른 속도로 개선됐고 ▲고객이 원하는 메뉴로 홈 화면을 구성하는 ‘나만의 홈 화면’ ▲수취인을 계좌번호가 아닌 친구나 그룹으로 등록해 바로 이체할 수 있는 ‘뉴 이체’ ▲거래 내역에 나만의 스토리를 담아 기록할 수 있는 ‘스토리 뱅크’ 등의 새로운 서비스를 선보였다.
AI 기술로 30여 금융 업무를 도와주는 ‘셀프 클로징 챗봇’, 큰 글자크기로 시니어 고객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쉬운 모드’ 등도 제공한다.
신한은행은 이날 본점에서 개발 과정에 함께 참여한 고객 자문단과 함께 언팩 세러머니(Unpack Ceremony)를 진행했다.
조용병 신한금융그룹 회장의 감사 인사를 시작으로, 진옥동 신한은행장의 뉴 쏠 개발 철학 키노트 스피치, 직원의 ‘솔직한 개발 스토리 & 토크쇼’ 등이 진행됐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뉴 쏠은 고객이 제작하는 앱의 시작이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고객이 원하는 더 쉽고, 더 편안한, 더 새로운 금융을 향해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신한은행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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