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이니마, IDA ‘최고의 글로벌 민간 수처리 기업’ 선정
상태바
GS이니마, IDA ‘최고의 글로벌 민간 수처리 기업’ 선정
  • 박주범
  • 승인 2022.10.20 16:0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난 16일 호주 시드니에서 개최한 2022년 IDA 세계총회에서 마르타 베르데 블라즈케즈(Marta Verde Blázquez) GS이니마 CEO(왼쪽에서 세번째)와 관계자들이 ‘최고의 글로벌 민간 수처리 기업(Best Private Company Global)’을 수상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GS건설의 스페인 자회사인 GS이니마가 세계 최고의 수처리 기업으로 또 인정받았다.

GS건설은 지난 16일 국제담수화협회(IDA, International Desalination Association)가 호주 시드니에서 개최한 2022년 IDA 세계총회에서 GS이니마가 ‘최고의 글로벌 민간 수처리 기업(Best Private Company Global)’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5월 세계 물 산업 조사기관 GWI(Global Water Intelligence)가 주관한 2022 글로벌 워터 어워드(Global Water Awards 2022)에서 GS이니마의 칠레 아타카마 해수담수화시설이 ‘올해의 담수 플랜트’(Desalination Plant of the Year)’에 선정된 이후 또 다시 수상한 것이다.

IDA는 세계 담수화 사업과 물 재사용 기구를 중심으로 활동하는 비정부기구(NGO)로 전 세계 60여개의 회원국을 두고 있으며, 세계 최대 규모의 물 분야 행사인 IDA총회를 2년마다 개최한다.

GS이니마는 지난 2019년 브라질법인을 통해 브라질 업체 BRK 암비엔탈의 산업용수 사업부문을 인수해 남미시장에 진출한 바 있다. 지난 2020년에는 오만에서 계약 금액만 총 2조5000여억원에 이르는 알 구브라 3단계와 바르카 5단계 민자 담수발전사업 프로젝트를 수주한 바 있다.

GS이니마 관계자는 “수처리 사업은 다가오는 기후위기 시대에 더욱 중요해질 것"이라며, "앞으로도 혁신적인 수처리 솔루션을 통해 글로벌 리더로서의 역할을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GS건설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


관련기사
더보기+

주요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