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오뚜기함태호재단(이사장 함영준)은 지난 20일 제주 국제컨벤션센터에서 제26회 오뚜기 함태호 학술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상식에는 건강기능식품 소재개발을 위한 효능과 기전 규명 연구에 대한 다수의 연구논문을 발표하고, 관련 규제의 합리화와 현실화를 위한 제도 개편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경희대학교 의학영양학과 이정민 교수가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이 교수는 영양학 분야를 면역학에 접목하고, 나아가 대사성 질환 개선을 위한 건강기능식품 소재의 역할을 규명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했다. 지난 10년 동안 학술지 논문 총 77편, 특허 6건, 1편의 저서 등의 연구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
1996년 설립된 재단법인 오뚜기함태호재단은 다양한 학술진흥사업, 장학사업을 전개하고 있으며, 1997년 5개 대학 14명의 장학금 지원을 시작으로 2022년까지 총 1166여명의 대학생에게 79억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사진=오뚜기함태호재단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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