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코드(RE;CODE)가 브랜드 론칭 10주년을 맞아 11월 10일까지 ‘Re;collective: 25 guest rooms(래콜렉티브: 25개의 방)’ 전시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에는 배우 이영애, 한예리가 방문, 25개의 방을 관람하는 시간을 가지며 래콜렉티브의 일원이 되어주었다.
복합문화공간 신사하우스 2개 동에서 진행되는 ‘래콜렉티브: 25개의 방’전시의 뜻은 우리 모두는 잠시 지구에 머물러 가는 손님이라는 의미로 각자의 영역에서 지속가능성을 도모하는 크리에이터, 기업, 브랜드가 전시에 참여했다.
래코드 관계자는 패션과 전시회를 넘어선 지속가능을 위한 행동을 촉구하는 의미로 래콜렉티브(Re;collective)를 시작하여, 고쳐 쓰고, 다시 쓰고, 지구를 보살피는 일이 래콜렉티브의 목표라고 전했다.
래코드의 10년의 발자취를 기록하는 ‘래코드 존’은 고유의 아카이브 컬렉션부터 디자이너 진태옥과의 협업, 지용킴 픽셀킴 아름지기 라코스테에 이르기까지 래코드의 길을 그대로 밟아볼 수 있게 구성했다.
래코드와 결을 같이 하는 브랜드와 디자이너를 소개하는 ‘프렌즈 존’ 에서는 세계적인 환경 운동가이자 현대자동차 아이오닉 홍보대사인 데이비드 드 로스차일드와 일본 건축사무소인 ‘스키마타’가 프렌즈 존에 참여, 지속가능 전시를 선보인다.
연진영 작가와 문승지 디자이너 우한나 작가 홍영인 작가 등도 프렌즈 관에 친환경과 관련된 공간을 연출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코오롱스포츠의 솟솟리버스, 인덱스, 이탈리아 가구 회사인 카르텔도 함께 한다.
전시 기간 동안 관람객들에게 래코드의 원데이 클래스 워크숍인 ‘리테이블’을 통해 업사이클링 체험을 제공한다.
사진 래코드(RE;CODE)
이수빈 기자 kdf@kdf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