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 신규 확진자는 해외유입 60명을 포함해 3만5924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최근 1주간 일평균 코로나 신규 확진자는 3만1781.7명으로 이날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평균 수치를 4000여 명 앞섰다. 1주 전보다는 1만1000여 명이 증가한 수치다.
권역별 발생은 수도권이 2만240명(56.4%), 비수도권이 1만5624명(43.6%)으로 나타났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재원 중 위중증 환자는 전일 대비 10명 증가한 252명, 사망자는 전일과 동일한 31명이라고 밝혔다. 누적 사망자는 2만9100명이며 치명률은 0.11%이다.
재원 중 위중증 환자는 60세 이상이 218명(86.5%), 사망자 중 60세 이상은 28명으로 전체 사망자의 90.3%인 것으로 나타났다.
4차 접종을 완료한 집단은 미접종군에 비해 사망위험도가 83.7% 감소했으며, 2차 접종군 대비 64.8%, 3차 접종군과는 14% 감소한 결과를 보여줬다. 국내 4차 접종 완료자 수는 753만4109명이며 3차 접종자 수는 3364만9178명이다.
병상 가동률은 27일 오후 5시 기준, 위중증병상 23.5%, 준-중증병상 33.0%, 중등증병상 16.8%이다. 생활치료센터 가동률은 3.4%이다.
민병권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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