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가 30일 이태원 핼러윈 압사 참사 사건에 대해 긴급 대책회의를 연다.
국민의힘은 이날 오전 9시 15분 국회에서 긴급 비상대책위원회를 열고, 더불어민주당은 10시에 긴급 최고위원회의를 개최해 사고 원인과 대응 방안을 다룰 예정이다.
이날 열릴 예정이던 금융시장 경색 관련 국민의힘, 정부, 대통령실의 고위당정협의회는 취소됐다.
한편 전날인 29일 밤 10시경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일대에서 핼러윈으로 모인 인파 수 만명이 한꺼번에 몰리면서 이날 오전 6시 현재 149명이 숨지고 76명이 다친 것으로 알려졌다.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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