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는 ‘U+클라우드고객센터’ 가입 고객이 지난해 10월 대비 122% 증가한 900여개사, 1만 회선을 돌파했다고 31일 밝혔다.
U+클라우드고객센터는 중소기업에게 제공하는 클라우드 기반의 고객센터로, 별도 장비 구축 없이 전용 전화기 설치만으로 운영이 가능하다. 초기 구축 비용이 없고 별도 IT 인력을 구성하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자체 고객센터 운영 대비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고객이 자주 묻는 질문과 답변을 시나리오 형태로 미리 설정하여 문의에 자동 응대하는 ‘챗봇’ 기능을 다음달에 추가할 예정이다.
구성철 LG유플러스 유선사업담당은 “기업고객의 사업환경과 니즈를 끊임없이 분석해 서비스를 지속 개선하고, 고객과 함께 상생할 수 있는 비즈니스모델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LG유플러스는 대기업 대상 구축형 고객센터,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중심 임대형 클라우드 고객센터까지 지난 10여년간 콜센터 시장에서 시장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다.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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