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가 데이터센터 화재로 인한 서비스 장애 피해 사례 접수를 11월 6일까지 받기로 했다.
카카오는 지난 19일부터 카카오톡을 통해 진행하고 있는 서비스 장애 피해 사례 접수 기간을 기존 11월 1일에서 같은 달 6일로 연장했다. 더 많은 이용자들이 신청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이유에서다.
카카오는 현재까지 접수된 피해 사례 건수는 밝히지 않고 있다.
지난 24일 기준 카카오에 접수된 피해 접수 건수는 약 4만5000건이다. 카카오는 유료 서비스는 약관 또는 약관 이상으로 보상을 지급하고, 무료 서비스 이용자도 자체 신고채널을 통해 피해 사례 접수 후 보상기준을 마련하겠다는 계획이다.
김상록 기자 kdf@kdfnews.com
저작권자 © 한국면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