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장연 지하철타기 종료…여파로 5·8호선 지연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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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장연 지하철타기 종료…여파로 5·8호선 지연 발생
  • 김상록
  • 승인 2022.11.07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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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서울교통공사 트위터 캡처

서울교통공사가 "금일 진행된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의 지하철 타기는 종료됐다"고 밝혔다.

서울교통공사는 7일 공식 트위터 계정을 통해 이를 안내하며 "현재 여파로 5호선, 8호선 지연이 다소 발생하고 있다. 회복운전 등을 통해 지연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앞서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는 이날 서울 지하철 4호선 삼각지역 승강장에 집결한 뒤 '무책임 정부, 무응답 국민의 힘. 장애인 권리예산·권리 입법 응답하라. 42~46차 출근길 지하철 탑니다' 기자회견을 열고 오전 8시쯤부터 지하철 시위를 시작했다.

이들은 4호선 삼각지역에서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으로 이동한 뒤 5호선으로 환승해 여의도역으로 이동, 다시 9호선으로 환승해 국회의사당역으로 향했다.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는 장애인 권리 예산 반영과 장애인 권리 4대 법률 제·개정을 요구하며 지난해 12월부터 '출근길 지하철 선전전'을 이어오고 있다.

김상록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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