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양양고속도로 서울방향 양양분기점 서면7터널 인근에서 7일 오후 2시 9분경 발생한 45인승 관광버스 화재가 진압됐지만, 지금까지 사고 현장 2차로와 갓길은 통제되고 있어 극심한 차량 정체가 지속되고 있다.
한국도로공사 로드플러스에 따르면 해당 사고 지역엔 구급차와 소방대, 고속도로 순찰대가 출동해 사고 현장을 수습 중이다. 대형 버스 화재 사고로 아직 견인 차량은 현장에 도착하지 않아 사고 지역 통제에 따른 차량 정체는 심각하다.
현장에 출동한 소방대에 따르면 버스에는 운전자와 승객 등 19명이 탑승했으며, 화재 직후 안전한 곳으로 즉시 대피해 부상자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은 엔진 과열 등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사진=로드플러스
민병권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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