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지켐생명과학은 7일 2020년에 발행된 2회차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 500억원 중 405억원을 조기 상환했다고 밝혔다. 상환자금은 회사가 보유한 현금과 예금담보대출이다.
엔지켐생명과학은 만기 이전에 해지함으로써 향후 기준금리 인상에 따른 추가 이자 손실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기 위해 조기상환했다고 전했다. 예금담보대출은 2023년 1분기 내 전액 상환할 예정이다.
엔지켐생명과학 올해 상반기 매출액은 143.6억원으로 지난해 동기(109.3억원) 대비 30% 이상 성장했으며, 영업손실은 전년에 비해 20% 이상 감소했다.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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