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대 성범죄자, 부천서 전자발찌 끊고 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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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대 성범죄자, 부천서 전자발찌 끊고 도주
  • 한국면세뉴스
  • 승인 2022.11.08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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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제공

성범죄를 저질러 법무부 보호관찰을 받던 40대 남성이 위치추적 전자장치(전자발찌)를 훼손하고 달아났다.

8일 경기 부천 원미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 25분쯤 부천시 상동 한 공영주차장에서 40대 A 씨가 착용하고 있던 전자발찌가 훼손됐다는 신호가 법무부에 감지됐다. 현장에서는 A 씨가 착용하고 있던 전자발찌가 훼손된 채 발견됐다.

경찰은 주변 폐쇄회로(CC)TV 영상을 분석하며 A 씨를 추적하고 있다. 법무부 인천보호관찰소 서부지소도 A 씨를 공개수배하고 제보를 받고 있다.

인천보호관찰소 서부지소 관계자는 "오늘 새벽 2시 경기도 안산시에서 행적이 포착돼 이곳 일대에 은신 중일 것으로 추정된다"며 "A 씨를 목격한 시민은 즉시 신고해달라"고 전했다.

경찰 관계자는 "A 씨는 인천에서 거주하다가 부천으로 건너와 전자발찌를 훼손하고 달아난 것으로 파악됐다"며 "법무부 공조 수사 요청에 따라 A 씨 행적을 뒤쫓고 있다"고 했다. 연합뉴스

한국면세뉴스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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