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장연, 5호선 방화 방면에서 지하철 타기 진행…열차 운행 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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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장연, 5호선 방화 방면에서 지하철 타기 진행…열차 운행 지연
  • 김상록
  • 승인 2022.11.09 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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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제공
사진=연합뉴스 제공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이하 전장연)이 9일 장애인 권리 예산 확보를 위한 지하철 시위를 진행 중이다.

서울교통공사는 이날 공식 트위터 계정을 통해 "현재 5호선 상선(방화 방면)에서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의 지하철 타기가 진행되고 있다"며 "이로 인해 5호선 열차 운행에 지연이 발생하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서울교통공사는 "9일 오전 7시 30분부터 4호선, 5호선에서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의 장애인 권리예산 확보를 위한 지하철 타기가 예정되어 있다"며 "이에 따라 4호선, 5호선 열차 운행이 상당 시간 지연될 수 있다"고 전했다.

전장연은 이날 오전 7시 30분부터 지하철 5호선 천호역에서 출발해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을 지나 4호선 한성대역으로 이동할 예정이다. 이후 오전 10시에 성북구 자립생활예산 보장을 위한 기자회견을 진행할 방침이다.

전장연은 당초 이달 1일부터 매일 지하철 집회를 할 계획이었지만 이태원 참사 추모기간을 가지면서 1주일 가량 하지 않았다.

김상록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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