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취향에 맞는 전통주, 바틀샵에서 찾아볼까! [KDF K-so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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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취향에 맞는 전통주, 바틀샵에서 찾아볼까! [KDF K-sool]
  • 이수빈
  • 승인 2022.11.09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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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20곳 전통주 바틀샵이 연대해 2주간 소비자에게 우수하고 다양한 전통주를 알려
사은품 증정, 대한민국 우리술품평회 수상제품을 포함한 다양한 주종의 전통주 시음행사도 진행

근래 오프라인 시장에서 전통주를 전문으로 판매하고 있는 전통주 소매점(바틀샵)의 인기가 심상치 않다. 2019년부터 하나 둘 개점한 전통주 바틀샵은 코로나19시대를 거치며 혼술, 홈술 등 주류 음용문화의 확산과 레트로한 감성을 오히려 세련된 트렌드로 인식하는 MZ세대의 관심에 힘입어 2022년 11월 현재 전국적으로 130여 곳이 속속 개점, 성업 중이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전통주의 다양성과 우수성을 알리고 장의 최전선에서 소비자에게 전통주를 알리고 있는 전통주 바틀샵의 공동 홍보를 추진한다. 11월부터 홈플러스와 함께하는 전통주 프로모션행사, 전통주 소매점(바틀샵) 공동 홍보 등 우리술의 유통판로개척과 소비확대를 위한 지원을 하고 있다. 

전통주 바틀샵 공동 홍보 ‘우리술담다’ 캠페인은 11월 7일부터 20일까지 2주간 진행된다. 행사 기간 내 제품을 구매하는 소비자에게는 사은품을 증정하고 18일부터는 일주일간 대한민국 우리술품평회 수상제품을 포함한 다양한 주종의 전통주 시음행사도 진행한다.  

최근 전통주에 대한 관심이 어느 때보다도 뜨겁다. 규모가 작은 지역 양조장에서 국내산 농산물을 이용해 생산하는 전통주는 상대적으로 강한 소비력을 가지고 있는 MZ세대에게 ‘재미 있고 힙한 술’로 인식되고 있다. 

전통주 전문 소매점(바틀샵)들은 적게는 200여 종에서 많게는 400여 종의 주종별 전통주를 판매하고 있다. 다양한 주종의 전통주 제품을 시음하며 본인의 취향에 맞는 전통주를 확인할 수 있어서 전통주를 마시는 즐거움과 함께 색다른 전통주를 고르는 즐거움도 경험할 수 있는 공간이다. 

사진 (사)한국전통민속주협회

이수빈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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