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중기 아이디어·기술 상용화..."개발지원금에 全과정 협력할 것"
상태바
LG유플러스, 중기 아이디어·기술 상용화..."개발지원금에 全과정 협력할 것"
  • 박주범
  • 승인 2022.11.11 14:2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LG유플러스는 B2B 분야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중소 사업자와 함께 성장하기 위해 개최한 ‘B2B 신사업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제출한 4개 기업을 선정하고, 아이디어 상용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왼쪽부터) 프라이빗테크놀로지㈜ 김영랑 대표, LG유플러스 최택진 기업부문장, ㈜핏투게더 윤진성 대표가 시상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LG유플러스는 B2B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중소 사업자와 함께 성장하기 위한 ‘B2B 신사업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4개 기업을 선정해 아이디어 상용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올해 2회째인 공모전은 지난 9월 무선을 비롯해 신사업, 빅데이터, 유선, 솔루션 등 B2B 사업 분야 전반에 걸쳐 총 19개 아이디어를 접수했다.

사업부문에서는 ‘U+초정밀측위’를 이용해 ‘고정밀 운동분석 시스템’ 개발을 제안한 ㈜핏투게더가 수상했다. 핏투게더는 축구 농구 등 운동선수의 상세 운동 데이터를 축적하고 이를 기반으로 맞춤형 트레이닝이 가능하도록 돕는 고정밀 운동분석 시스템을 개발할 예정이다.

선도기술 부문은 사전에 지정된 통신 경로에 대해서만 무선공유기 및 라우터의 연결을 허용하는 ‘제로 트러스트 네트워크 통신서비스’로 보안 강화를 제안한 ‘프라이빗테크놀로지㈜’가 수상했다.

무선 분야는 일회용컵 회수부터 보증금 반환까지 한 번에 처리할 수 있는 ‘일회용컵 스마트회수기’ 제작을 제안한 ‘정한인프라㈜’가, 신사업분야는 모빌리티 기기에 CCTV를 접목해 공장 사각지대를 최소화해주는 ‘산업현장 안전플랫폼’을 제안한 ‘㈜넥스트케이’가 수상했다.

사업 부문과 선도기술 부문 선정 기업에게는 각각 5000만원, 무선 분야와 신사업 분야 선정 기업에게는 각각 2000만원의 개발지원금이 전달됐다.LG유플러스 최택진 부사장은 “이번 공모전에서 선정된 4개 기업의 아이디어가 상품으로 출시될 수 있도록 끝까지 지원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중소기업 파트너와의 동반성장을 위해 신규 아이디어를 지속 발굴할 것”이라고 전했다.

사진=LG유플러스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


관련기사
더보기+

주요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