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에어가 부산~코타키나발루 노선을 신규 취항한다.
진에어는 12월 23일부터 부산~코타키나발루 노선에 총 189석의 B737 항공기를 투입해 주 7회 일정으로 신규 취항한다.
운항 스케줄은 현지시각 기준으로 김해공항에서 매일 19시 10분에 출발해 코타키나발루에 23시 50분에 도착하며, 코타키나발루에서는 다음날 1시에 출발하는 일정이다.
이번 노선 예매 시 2만원 할인을 제공하며, 부산발 오사카, 후쿠오카, 삿포로 등 일본 노선 대상으로는 1만원 할인 쿠폰이 제공된다.
진에어는 "올해 연말에는 12월 23일에 취항하는 부산~삿포로 노선을 포함해 총 9개의 부산발 국제선을 운영하게 된다"라며, "앞으로도 김해공항에서 출발하는 국제선 네트워크를 확대하는 등 여행 선택지 및 편의성 확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설명했다.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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