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제약, 3Q 매출 1038억·영익 135억..."역대 3Q 최대 실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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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제약, 3Q 매출 1038억·영익 135억..."역대 3Q 최대 실적"
  • 박주범
  • 승인 2022.11.14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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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제약은 14일 실적 공시를 통해 올해 3분기 매출액 1037억원, 영업이익 134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동기 대비 매출은 14.2%, 영업이익은 3.5% 증가해 역대 3분기 기준 최대 매출과 영업이익을 달성했다.

최근 급여적정성 재평가에서 최종 급여유지 결정을 받은 간장용제 ‘고덱스캡슐’이 약 174억원의 매출을 올리며 실적을 이끌었다. 당뇨병치료제 ‘네시나’, ‘액토스’, 고혈압치료제 ‘이달비’도 안정적 매출을 올렸다.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램시마’, 유방암·위암 치료제 ‘허쥬마’, 혈액암 치료제 ‘트룩시마’ 등의 매출이 약 180억원을 기록하며 전년동기 대비 약 25%의 성장을 이뤄냈다.

셀트리온제약은 최근 식춤의약품안전처로부터 품목허가를 획득한 항암 항체 바이오시밀러 ‘베그젤마’의 출시 절차 진행에 속도를 내는 한편, 앞서 선보인 알츠하이머 치매치료제 ‘도네리온패취’의 판매 확대를 위한 마케팅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셀트리온제약 관계자는 “케미컬과 바이오 품목들이 꾸준한 성장을 이어가는 가운데 신규품목의 시장진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어 성장세는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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