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김건희 '빈곤 포르노' 언급 野 장경태 윤리위 제소키로
상태바
국민의힘, 김건희 '빈곤 포르노' 언급 野 장경태 윤리위 제소키로
  • 한국면세뉴스
  • 승인 2022.11.15 14:1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헤브론 병원 방문한 김건희 여사. 사진=연합뉴스 제공

장경태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이 김건희 여사의 순방 행보를 가리켜 '빈곤 포르노'라고 한 가운데, 국민의힘은 장 의원을 국회 윤리특별위원회에 제소하기로 했다.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15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김건희 여사 빈곤 포르노 화보' 발언한 장경태 민주당 최고위원을 제소할 계획이 있느냐"는 질문에 "아주 왜곡되고 잘못된 것(발언)에 대해서도 품위 손상을 이유로 윤리위 제소를 준비하는 걸로 안다"고 답했다.

앞서 주 원내대표는 이날 대책회의에서 "어떤 여성에 대해, 그것도 영부인에 대해 빈곤 포르노 화보 촬영이라고 표현한 것 자체가 너무나 인격 모욕적이고 반여성적"이라며 "장 의원은 국민들에게 공식 사과하고, 민주당은 장 의원을 당헌당규에 따라 조속히 징계하라"고 촉구했다.

장 최고위원은 지난 14일 민주당 최고위 회의에서 "또 외교 참사가 발생했다"며 "김 여사의 빈곤 포르노 화보 촬영이 논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한국면세뉴스 kdf@kdfnews.com


관련기사
더보기+

주요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