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 중국경제망 보도기사 화면 캡쳐
중국상무부 국제시장연구부 백명(白明) 부주임은 중국 언론에 “한국과 중국은 올해 6월 자유무역 협정을 정식으로 체결해 화물, 서비스, 투자 등 17개 영역을 포함 상대국의 약 90% 제품이 무관세로 수출입돼 진입 장벽이 낮아졌다”고 밝혔다. 또한 “양국의 무역 및 투자 금액이 크고, 서로 인접해 있어 서로 협력하게 되면 산업 사슬을 형성해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이다”라고 전했다.
‘중국경제망’(中國經濟網)은 “한국인은 중국의 수공예품, 옷, 식품 등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가 있으며, 중국인들은 한국의 스마트폰, 노트북, 화장품, 전자용품 등을 편리하게 구입할 수 있게 됐다”며 “중국에 수입되는 한국 화장품이 더 많아지고, 가격이 더 낮아질 전망이다”라고 보도했다.
또한 성형을 위해 방한을 하는 중국인 관광객들이 중국 내에서도 ‘방문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고 보도했다. “한국 의사 면허증를 소지하면 중국 내에서 일시적으로 의료 자격이 생겨 성형 수술을 할 수 있게 된다”라며 “한국에서 성형을 받기 위해 해외 의료관광을 할 필요가 없어질 것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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