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그레, COP27서 친환경 우수사례 발표..."환경보호 앞장 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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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그레, COP27서 친환경 우수사례 발표..."환경보호 앞장 기업"
  • 박주범
  • 승인 2022.11.15 16: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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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그레가 이집트 샤름 엘 셰이크에서 진행되는 제27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7)에서 친환경 우수사례를 발표한다고 15일 밝혔다.

빙그레는 15일 오후 1시(현지시간)부터 COP27 행사장 내 한국관에서 ‘생활분야 온실가스 감축방안 및 정량화 우수사례 공유’라는 주제를 발표한다. 빙그레 제품 패키지 및 생산
공정 개선을 통한 탄소배출량 저감 사례와 자원순환 캠페인 등이 소개될 예정이다.

빙그레는 바나나맛우유의 용기 중량을 줄이고 용기 생산 과정에서 남게 되는 플라스틱을 가공 후 재사용하는 방법을 통해 연간 4000톤의 이산화탄소 배출 저감 효과를 보이고
있다. 요플레는 2012년부터 컵 용기를 경량화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플라스틱 캡(뚜껑)을 제거한 리뉴얼 제품을 선보인 바 있다. 

2020년에 페트병에 부착된 라벨과 뚜껑링을 손쉽게 자를 수 있도록 도와주는 ‘분바스틱(분리배출이 쉬워지는 바나나맛우유 스틱) 캠페인’을 실시했다. ‘분바스틱’은 바나나맛우
유 용기를 100% 재활용하여 만들었다. 2021년에는 기후 위기로부터 환경을 지키기 위한 친환경 캠페인 ‘Let’s Bloom the Earth(렛츠 블룸 디 어스)’를 통해 요플레 용기를 친환경
재활용 굿즈인 ‘요플레 가드닝 키트’로 업사이클링하여 화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빙그레는 캠페인 굿즈의 판매 수익금 전액을 NGO 환경단체에 기부했다.

빙그레 관계자는 “지속적인 친환경 사업과 활동을 통해 더욱 환경 보호에 앞장서는 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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