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기업부실 사전에 막는다"...사업재편제도 기업 발굴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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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 "기업부실 사전에 막는다"...사업재편제도 기업 발굴 나서
  • 박주범
  • 승인 2022.11.15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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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은행장 권준학)은 산업부·금융감독원·은행연합회간 사업재편제도 업무협약 파트너쉽 기관으로 참여함에 따라 필요기업 발굴 및 지원에 나선다고 15일 밝혔다.

사업재편제도는 정상기업의 선제적 체질개선 및 혁신활동을 촉진함으로써 부실을 사전에 방지해 막대한 사회적 비용을 최소화하고자 하는 제도다. 농협은행은 산업부의 ‘사업재편 필요기업 추천 가이드라인’을 통해 관련 기업을 발굴 및 선별하여 산업부에 추천할 예정이다.

농협은행은 12월 31일까지 전국 영업점을 통해 2023년 1분기 사업재편제도를 원하는 기업의 신청을 받는다. 향후 승인 기업은 최대 5년간 ▲핵심 기술을 위한 R&D(연구개발) 자금지원 ▲정책자금 대출 및 우대금리를 통한 금융지원 ▲사업재편 컨설팅 ▲법인세 세제 해택 등의 인센티브를 지원받을 수 있다.

산업부는 은행권 추천 기업들에게 사업재편 평가 시 가점을 부여하고 신청절차를 기존 5단계에서 2단계로 간소화하기로 한 바 있다.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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