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카콜라, 브랜드 혼동 말실수 강다니엘에 배상 요구? "사실무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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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카콜라, 브랜드 혼동 말실수 강다니엘에 배상 요구? "사실무근"
  • 김상록
  • 승인 2022.11.15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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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강다니엘 인스타그램 캡처
사진=강다니엘 인스타그램 캡처

가수 강다니엘이 엠넷 '스트릿 맨 파이터' 생방송에서 브랜드 이름을 혼동하는 말 실수를 저지른 이후 해당 프로그램의 스폰서인 코카콜라가 강다니엘에게 배상 요구를 했다는 언론 보도가 나온 가운데, 코카콜라 측은 배상 요구를 한 적이 없다고 밝혔다.

코카콜라 관계자는 15일 스포츠조선에 "배상에 대해 논의한 바 없고, 해프닝으로 넘기려 했다"며 "프로그램이 잘 끝난 만큼 더이상 이번 일이 거론되지 않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앞서 강다니엘은 지난 8일 방송된 '스트릿 맨 파이터' 마지막회에서 마무리 멘트 도중 광고주에게 감사를 표한다며 "트XX 맛있다. 장난이다. 반은 진심이다"라고 말했다. '스트릿 맨 파이터'를 제작 지원한 탄산수 브랜드는 '트xx'가 아닌 코카콜라의 '씨xx' 제품이다. 

강다니엘은 이후 소속사 커넥트엔터테인먼트를 통해 "브랜드를 잘못 말하는 실수였다. 생방송 촬영 당시 현장 열기가 뜨거운 나머지 순간적으로 협찬사를 헷갈렸다"며 "시청자 여러분, 광고주께 죄송하다"고 했다.

김상록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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