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병원 등 의료분야의 사이버 공격에 대응하는 조직 만든다 [KDF World]

2022-11-28     이태문

일본 정부 주도로 병원 등 의료분야의 사이버 공격에 대응하는 새로운 조직이 만들어진다.

27일 교도(共同)통신에 따르면, 일본 후생노동성은 일본의사회와 제약회사, 그리고 의료기기 메이커 등과 공동으로 의료분야의 사이버 공격에 대응해 정보를 수집하고 공유하는 새로운 조직을 만들 방침이다.

일본에서는 최근 시스템에 침투해 권한을 탈취하는 랜섬웨어 공격으로 병원들이 피해를 입는 사태가 이어지고 있다.

후생노동성 주도로 새로운 조직의 형태와 운영방법을 구체화해 올해 안으로 설립한 뒤 병원에 대한 지원태세를 강화할 계획이다.

글 = 이태문 도쿄특파원 kdf@kdf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