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 온 이디야' 캠페인, 일회용품 40만개 절감

2022-11-28     박주범
서울시 강남구 이디야커피 사옥에서 이디야커피 마케팅팀 최현지 매니저(왼쪽)와 동아시아바다공동체 오션 홍선욱 대표가 기부금 전달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디야커피는 네이버 해피빈을 통해 지난 9월 진행한 친환경 캠페인 ‘블루 온 이디야’의 일환으로 펀딩한 ‘커피박 인센스 KIT’ 수익금을 환경보호단체 ‘동아시아바다공동체 오션’에 기부했다고 28일 밝혔다.

커피박 인센스 KIT는 직영점에서 수거한 커피박을 업사이클링한 제품으로 커피어게인과 협업, 제작됐다. 커피박으로 파도 홀더와 고래 홀더로 재탄생시킨 것이다.

해피빈 펀딩을 통한 수익금 등은 총 500만 원으로 전국 해안의 쓰레기 모니터링, 미세 플라스틱에 대한 연구 등에 사용된다. 

이디야커피는 3차례의 블루 온 이디야 캠페인을 통해 약 40만개의 일회용품을 절감했다. 

이디야커피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친환경 캠페인 활동으로 환경 보호를 실천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이디야커피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