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우산어린이재단, 우크라이나대사관에 평화 기원 음원 전달

2022-11-30     김상록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이 우크라이나 전쟁 종전 기원 메시지가 담긴 음원을 주한 우크라이나 대사관에 전달했다.

이번 음원은 국문과 영문 2가지 형태로 제작됐다. 전쟁의 참상을 알리고, 재난 상황에 가장 취약한 아동의 안전과 전쟁의 종전을 기원하고 있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정풍송 이사가 작곡했고, 노래는 트로트가수 천가연이 불렀다.

황영기 초록우산어린이재단 회장은 "장기화된 전쟁 상황 속에 한순간에 삶의 터전을 잃은 우크라이나 국민들의 피해는 나날이 커져만 가고 있다"며 "우크라이나에 다시금 평화가 깃들 수 있도록 많은 분들의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 드린다"고 밝혔다.

김상록 기자 kdf@kdf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