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이대남 커뮤니티 같은 것 만들 생각도 없어"

2022-12-01     김상록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 사진=연합뉴스 제공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가 당원과의 소통을 위한 온라인 커뮤니티 개설을 추진하고 있다는 언론 보도에 대해 반박했다.

이 전 대표는 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언론접촉을 안하고 있다보니 각종 추측성 기사가 나고 있다"며 "이대남 커뮤니티 같은 건 만들 생각도 없고 만들고 있지도 않다"고 했다.

앞서 이날 오전 일부 언론은 이 전 대표 측근의 발언 등을 인용해 이 전 대표가 직접 프로그래밍까지 한 온라인 플랫폼(커뮤니티) 개설을 준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한편, 이 전 대표는 지난달 28일 서울 여의도 한 카페에서 열린 허은아 국민의힘 의원의 출판기념회 자리에서 "총선 승리 전략을 고민하고 있다"며 "다양한 고민들을 당이 담는다면 다양한 지지층을 확보할 수 있지 않을까 한다"고 말했다.

김상록 기자 kdf@kdf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