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측 "진 입소 당일 별도 행사 없다…현장 방문 삼가해달라"

2022-12-06     김상록
사진=방탄소년단 공식 페이스북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진(30·본명 김석진)이 오는 13일 입대 예정인 가운데, 소속사는 입대 당일 별도의 행사는 없다고 밝혔다.

빅히트 뮤직은 6일 글로벌 커뮤니티 위버스에 "진은 병역의무의 이행을 위해 육군 현역병으로 입대한다. 신병교육대 입소 당일 별도의 공식 행사는 없다"고 했다.

이어 "신병교육대 입소식은 다수의 장병 및 가족이 함께하는 자리"라며 "현장 혼잡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팬 여러분께서는 현장 방문을 삼가해달라"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진을 향한 따뜻한 배웅과 격려는 마음으로만 함께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며 "진이 병역의무를 이행하고 건강하게 복귀하는 날까지 응원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진은 이달 13일 경기 연천에 위치한 모 사단으로 입소한다. 해당 사단 신병교육대에서 훈련을 받은 후 자대에 배치될 예정이다.

김상록 기자 kdf@kdf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