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측 "슈가 사회복무요원 배정? 개인정보라 확인 어렵다"

2022-12-13     김상록
슈가. 사진=BTS 공식 페이스북 캡처

빅히트뮤직이 그룹 BTS(방탄소년단) 멤버 슈가의 사회복무요원 배정 여부에 대해 확인이 어렵다는 입장을 밝혔다.

BTS의 소속사 빅히트뮤직은 13일 스포츠경향에 "슈가의 개인정보 사항에 대해서는 확인해드리기 어렵다"고 했다.

슈가는 2012년 교통사고를 당해 이듬해 어깨 상완골 탈구 진단을 받았다. 이후에 어깨 통증이 이어져 2019년 검사한 결과, 좌측 어깨 관절 주변의 연골이 파열됐다는 진단(좌측후방관절와순파열)을 받았다. 이듬해 11월 파열된 관절와순을 봉합하는 수술을 받았다.

1993년생인 슈가는 2020년 개정된 병역법에 따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의 입영 연기 추천을 받아 내년 말까지 입영이 연기된 상태다.

한편, BTS 진(30·본명 김석진)은 이날 오후 경기 연천의 제5사단 신병교육대로 입소했다. 그는 5주간의 기초군사훈련을 마치고 현역병으로 자대 배치를 받을 예정이다.

김상록 기자 kdf@kdf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