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 ‘상상펀드 연말 나눔’ 행사..."연탄런·김장나눔 등 자발적 활동 이어져"

2022-12-19     박주범
KT&G 임직원들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

KT&G가 전국 40여개 사회복지기관을 대상으로 6억4000만원 규모의 ‘상상펀드 연말 나눔’ 행사를 연말까지 진행한다.

각 기관은 지난 11월부터 지역 사회복지기관을 통해 월동용품‧식자재 등 겨울나기에 필요한 물품을 취약계층에 전달하고 있다.

KT&G는 에너지 취약계층을 위한 ‘연탄런’을 진행한 바 있다. 2회차를 맞은 연탄런은 임직원들이 달린 거리만큼의 연탄을 적립해 나눔을 진행하는 것으로, 올해는 250여명이 참여해 총 8000만원 상당의 연탄과 월동용품을 전달했다.

KT&G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목표로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에 나눔을 실천할 것”이라고 밝혔다.

나눔 행사에 사용된 기금은 임직원들의 자발적 성금으로 모인 ‘상상펀드’에서 마련됐다. 상상펀드는 2011년 출범한 사회공헌기금으로 임직원들이 매월 급여의 일정 금액을 자발적으로 기부하면 회사가 동일한 금액을 더하는 ‘매칭 그랜트(Matching Grant)’ 형태로 조성된다.

사진=KT&G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