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유산' 고창읍성 올해 무료 개방…고창 방문의 해 기념

2023-01-02     박홍규

전북 고창군이 '세계유산도시 고창방문의 해'를 맞아 올해 1년간 고창읍성을 무료 개방한다. 고창군민은 기존과 같이 무료로 입장할 수 있으며 유료 입장객은 관람료를 내면 지역화폐인 고창사랑상품권으로 전액 환급해준다. 관람료는 성인 3000원, 청소년 2000원이다. 

고창읍성 

고창읍성은 조선 시대 외침을 막기 위해 지어진, 지역을 대표하는 관광지 중 하나다. 고창군은 "사적 145호로 지정된 고창읍성은 그 가치가 매우 높다"며 "고창을 방문해 문화유산의 역사와 자연환경을 충분히 느껴보길 바란다"고 밝혔다.

박홍규 기자 kdf@kdf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