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2억' 기부로 시작한 쌍방울그룹, "기업의 사회적 책임 다할 것"

2023-01-03     박주범

쌍방울그룹이 2023년 계묘년 새해 첫 업무를 따뜻한 온정 나누기로 시작했다.

쌍방울그룹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남녀 및 아동 속옷, 양말 등 약 52억원 상당의 물품을 각 지역 및 복지단체 등에 기부한다고 3일 밝혔다.

기부는 광림과 쌍방울, 미래산업, 디모아, SBW생명과학, 제이준코스메틱 등 주요 계열사들이 참여했다.

쌍방울그룹 관계자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직원들에게 나눔의 문화를 전파하기 위해 새해 기부를 기획했다"고 전했다.

쌍방울그룹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사회취약계층에는 마스크 나눔을, 수해 및 산불 등 재해 및 재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는 구호 지원 활동 등을 펼쳐왔다.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