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디야커피, '디카페인 에스프레소' 출시...친환경 공법으로 카페인 90% 제거

이디야커피가 디카페인 에스프레소를 선보인다고 4일 밝혔다.

이 디카페인 원두를 활용해 제공되는 음료는 아메리카노, 카페라떼를 포함해 에스프레소 샷으로 제조할 수 있는 모든 음료가 해당된다. 기존 음료에 500원을 추가하면 된다.

디카페인 원두는 일부 가맹점에서 만날 수 있고, 연내 취급 매장을 확대할 예정이다.

이디야커피는 친환경 공법을 이용해 카페인 90% 이상 제거했고, 콜롬비아 싱글 원두를 사용해 풍부한 향미와 진한 단맛이 특징이다.

이디야커피 관계자는 “카페인에 민감한 고객들뿐만 아니라 늦은 저녁에 커피를 즐기고 싶은 고객이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사진=이디야커피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