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건설, 구미 ‘형곡3주공 주택재건축 정비사업’ 수주..."계묘년 힘찬 출발"

2023-01-11     박주범
구미 형곡3주공 주택재건축 정비사업 조감도

금호건설은 11일 경북 구미시 ‘형곡 3주공 주택재건축 정비사업’ 계약을 조합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정비사업은 경북 구미시 형곡동의 ‘3주공 단지 아파트’를 재건축하는 사업이다. 1988년 완공돼 30년 이상 된 630세대의 아파트는 지하 2층~지상 29층, 아파트 7개동 770세대의 신규 단지로 재탄생할 예정이다.

총 공사 금액은 약 1838억원으로 금호건설이 단독 시공하며, 2026년 8월 준공 예정이다.

단지 인근에 향일초, 형남중, 형곡중·고가 위치해 있고 학원가가 밀집해 있다.

단지에는 지방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84㎡와 114㎡를 중심으로 세대를 구성하고 최고층에 펜트하우스를 갖출 예정이다. 4베이(Bay) 판상형 설계, 넉넉한 수납공간, 상향된 마감재 등을 적용한다.

금호건설 관계자는 “조합의 이익과 회사의 자부심을 극대화할 수 있는 성공적인 재건축사업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사진=금호건설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