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가 며느리' 리디아 고, 신혼여행서 홀인원

2023-01-16     한국면세뉴스
사진=리디아 고 인스타그램 캡처

프로골퍼 리디아 고(25)가 신혼여행 도중 홀인원을 기록했다.

16일(현지시간) 뉴질랜드 매체에 따르면 리디아 고는 이달 초 뉴질랜드 북섬 망가화이 지역에 위치한 타라 이티 골프클럽에서 남편과 골프를 치다가 182야드 2번 홀(파3)에서 티샷한 공이 홀컵에 그대로 빨려 들어갔다.

지난달 30일 서울 명동성당에서 정태영 현대카드 부회장의 아들 정준씨와 결혼한 리디아 고는 당시 뉴질랜드에서 신혼여행 중이었다.

그는 홀인원 달성 후 고개를 숙여 홀컵을 들여다 보는 사진, 골프공을 손에 쥐고 만세 자세를 취하는 사진 등을 인스타그램에 올렸다.

그러면서 "멋진 경관과 뛰어난 골프 코스, 그리고 무엇보다 좋은 사람들과 어울릴 수 있었다"는 글을 남겼다.

리디아 고는 이달 초 약 일주일 간의 신혼여행을 마치고,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출전을 위해 미국으로 향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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