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공항 항공기 운항 재개

전날 폭설과 강풍으로 결항됐던 제주국제공항의 항공기 운항이 재개됐다.

한국공항공사 제주공항에 따르면 이날 청주발 제주항공 7C881편이 오전 7시 제주에 도착하는 등 제주공항 항공편 운항이 다시 이뤄지고 있다.

이날 하루동안 국내선 25편의 임시증편을 포함해 총 514편(출발 256편, 도착 258편)의 항공기가 운항할 예정이다. 임시 항공편까지 투입되면 1만여명이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국토교통부는 결항편 승객 수송을 위해 김포공항 이착륙 허가 시간을 26일 오전 1시까지 2시간 연장한다.

전날 제주공항에서는 강풍 등으로 국내선 466편(출발·도착 각 233)과 국제선 10편(출발·도착 각 5편)이 모두 결항했다. 이에 출발 항공편 기준 승객 3만5000명~4만명의 발이 묶였다. 연합뉴스

한국면세뉴스 kdf@kdf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