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 항공권·KTX 동시 구매 오픈..."서울역 체크인 후 공항 이동"

2023-01-26     박주범

아시아나항공이 한국철도공사(코레일)와 제휴해 ‘항공권+철도 승차권 연계 서비스(Rail&Air)’를 시작한다고 26일 밝혔다.

적용 대상은 아시아나항공의 한국 출도착 장거리 노선(미주/유럽/시드니)과 국내 8개 도시(부산, 동대구, 광주송정, 울산, 포항, 진주, 여수엑스포, 목포)이며, 항공권 결제 시 철도 이용권을 포함해 구입할 수 있다.

해당 승객은 열차 승차권과 항공권을 별도로 구매하는 번거로움이 없어지며, 서울역 도심공항터미널 아시아나항공 카운터를 이용해 체크인 및 수하물 위탁 후 인천공항으로 이동하면 된다.

이용방법은 아시아나항공 예약센터 및 판매지점에서 항공권에 KTX구간을 포함해 구매한 후 액세스레일 웹사이트에서 체크인을 하면 KTX 및 공항철도 승차권 교환용 바우처를 발급받을 수 있다.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