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C셀, 작년 매출 2361억에 영업이익 443억...전년比 각 40.3%·21.8% 증가

2023-02-09     박주범

GC셀은 작년 연결기준 매출액이 2361억원으로 전년대비 40.3% 성장했으며, 영업이익은 443억원으로 전년대비 21.8% 늘었다고 9일 잠정 공시했다.  

코로나19 영향으로 검체검사사업 매출이 전년대비 18.5% 증가했고, 바이오물류 사업이 54.5% 증가하며 매출성장을 이끌었다. 당기순이익은 금리 및 환율 상승 등으로 전년대비 19.6% 감소한 242억원을 기록했다.

GC셀 관계자는 “2023년은 제약바이오분야 글로벌 전문가를 영입해 GC셀의 도약을 위한 다각적인 청사진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GC셀은 내달 정기주주총회 등 절차를 거쳐 최종 선임될 제임스박 대표이사 내정자를 통해 글로벌 네트워크와 영업 및 사업개발 강화를 통한 시장확대에 주력할 계획이다.

한편 GC셀은 2021년말에는 합병 영향으로 배당하지 못했으나, 이번에는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보통주 1주당 350원을 현금 균등 배당한다.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