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은행, 'KB작은도서관' 올해 8곳 개관

2023-02-10     김상록

KB국민은행이 올해 'KB작은도서관'을 전국 8곳에 개관할 예정이라고 10일 밝혔다.

지난 2008년부터 시작된 KB작은도서관은 KB국민은행의 대표사회공헌사업인 'KB Dream Wave 2030'의 일환이다. 

이 사업은 책을 접하기 어려운 문화 소외지역 주민과 아이들을 위해 시작했다. 현재까지 총 108곳의 지역에 작은도서관을 선물했고 올해도 8개의 도서관을 새로 개관하기로 했다. 지자체를 대상으로 오는 17일까지 참여 신청을 받고 있다.

KB작은도서관은 지역주민과 아이들이 문화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찾아가는 책버스’, ‘KB작은도서관 전자도서 서비스’등 온·오프라인 플랫폼을 활용해 문화 환경 조성을 위한 노력을 이어오고 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문화 소외지역 이웃들이 함께할 수 있는 공간을 선물하고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하고자 시작한 KB작은도서관이 어느덧 100개 관을 넘겼다"며 "뜻 깊은 사업인 만큼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상록 기자 kdf@kdf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