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12일 오전 6시 현재 사망자 최소 2만 8192명 이상, 2차 재해 위험도 높아  [튀르키예·시리아 강진] 

2023-02-12     이태문

튀르키예(터키) 남부와 시리아 북서부를 강타한 규모 7.8 강진으로 인한 사망자 수가 2만 8천 명을 넘어섰다.

12일 NHK는 오전 6시 현재 시리아와 튀르키예 양국에서 지진으로 사망한 사람이 최소 2만 8000명 이상이라고 보도했다.

튀르키예 국내에서 2만 4617명이 사망했으며, 시리아에서도 적어도 3575명이 전체 사망자는 최소 2만 8192명에 달한다.

NHK는 강진 발생 100시간이 지난 가운데 11일 곳곳에서 생존자가 구조되었지만, 파괴된 건물이 무너져 구조대원이 묻히는 등 2차 재해의 위험성도 크다고 덧붙였다.  

글 = 이태문 도쿄특파원 kdf@kdf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