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일주일만에 3만 5224명 사망, 이재민 2600만명 이상 [튀르키예·시리아 강진] 

2023-02-14     이태문

튀르키예(터키) 남부와 시리아 북서부를 강타한 규모 7.8 강진으로 인한 사망자 수가 3만 5천 명을 넘어섰다.

NHK에 따르면, 지난 6일 발생한 지진으로 튀르키예 국내에서 3만 1463명, 시리아에서 3581명 등 최소 3만 5224명이 숨진 것으로 집계됐다.

13일 무너진 아파트 건물 아래에서 12살 남자 아이가 지진 발생 182시간 만에 구조되기도 했다.

한편, 국제보건기구(WHO)는 튀르키예와 시리아의 지진 이재민이 약 2600만명에 달할 것으로 내다봤다. 

글 = 이태문 도쿄특파원 kdf@kdf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