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대 男 영화배우, 음주운전 입건…면허취소 수준

2023-02-14     김상록

한 40대 남성 배우가 음주운전 사고를 일으켜 경찰에 적발됐다.

14일 아시아경제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는 40대 영화배우 A 씨를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입건해 조사중이다.

A 씨는 이날 오전 6시 30분쯤 서울 강남구 한남대교 남단에서 신호등을 들이받았다. 사고 당시 A 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준인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부상 정도가 심각하지 않아 곧바로 경찰 조사를 받았으며 동승자는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한편, A 씨는 영화 '경관의 피', '블랙머니' 등에 출연했다.

김상록 기자 kdf@kdf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