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18일부터 한국인 단기비자 발급 재개

2023-02-15     한국면세뉴스
사진=연합뉴스 제공

중국이 오는 18일부터 한국인에 대한 단기 비자 발급을 재개하기로 했다.

주한 중국대사관은 15일 소셜미디어 위챗 공식 계정을 통해 "18일부터 주한 중국대사관 및 총영사관은 한국 국민을 대상으로 중국 단기 비자의 발급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앞서 한국 정부는 중국의 신종코로나 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정점을 지나 안정화 단계로 접어든 것으로 보고 지난달부터 중단해 온 중국인에 대한 단기 비자 발급을 11일부터 재개했다.

정부는 중국 내 코로나19 대규모 확산 상황 등을 고려해 지난달 2일부터 중국 내 공관에서 외교·공무, 필수적 기업 운영 등의 목적을 제외한 한국행 단기 비자 발급을 하지 않았다. 또 중국발 입국자의 코로나19 검사 등 방역을 강화해 왔다.

그러자 중국 정부는 같은달 10일 한국인의 중국행 단기 비자 발급 제한을 발표하고 시행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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