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양네트웍스, 튀르키예 지진 피해 어린이 위해 방한 의류 기부

2023-02-16     김상록

유아·아동복 의류 기업 서양네트웍스가 튀르키예 지진 피해 어린이들을 위해 방한 의류 및 물품을 기부했다고 16일 밝혔다. 

서양네트웍스는 방한 의류 포함 1004벌의 유아동복을 기부했다. 

서양네트웍스 관계자는 "한국전 참전국이자 형제의 나라인 튀르키예 이재민들에게 깊은 위로가 됐으면 하는 마음으로 의미있는 기부행렬에 동참하게 됐다"며 "아이들이 추위와 어려움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길 바란다"고 했다.

한편, 서양네트웍스는 지난 2010년부터 한국컴패션과 함께 태아, 영아 생존 프로그램을 후원했다. 2017년부터 열악한 환경에서 태어나 1년간 건강하게 자란 아기의 첫 생일을 맞아 시작하는 '첫 생일 첫 나눔 기부' 캠페인도 진행하고 있다.

김상록 기자 kdf@kdf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