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칠성음료, 아이시스 브랜드 통합..."라벨 축소로 플라스틱 年 12톤 감축"

2023-02-22     박주범

롯데칠성음료가 먹는샘물 '아이시스 평화공원 산림수와 아이시스 지리산 산청수를 '아이시스'로 명칭을 통합하고 라벨 면적을 축소한 숏라벨로 리뉴얼한다고 22일 밝혔다.

리뉴얼 아이시스 라벨은 최대 38% 축소되어 플라스틱 사용량이 연간 약 12톤 가량 감축될 것으로 기대된다.

각 제품의 수원지는 라벨 뒤에 표시되며, 전면에는 '아이시스 8.0'과 동일한 디자인을 활용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리뉴얼은 간결한 네이밍을 통한 전달력 확대 및 브랜드이미지 제고와 함께 라벨 면적 축소를 통한 친환경적 행보를 유지하는 것을 컨셉으로 기획했다”라고 말했다.

이번 통합으로 롯데칠성음료는 '아이시스', '아이시스 8.0', '아이시스ECO', '아이시스 8.0 ECO' 등 4종의 먹는샘물 브랜드를 운영한다.

사진=롯데칠성음료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