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면 마비' 저스틴 비버, 월드투어 일정 전면 최소 [KDF World]

2023-03-02     이태문

세계적 팝스타 저스틴 비버(29)의 월드투어가 전면 취소됐다.

2일자 닛칸스포츠는 건강상의 이유로 연기했던 저스틴 비버의 월드투어 남은 일정 전부가 취소됐다고 전했다.

2022년 2월에 시작된 월드투어는 2023년 3월 25일 폴란드 공연까지 70회의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었으며, 4일 영국 맨체스터 공연을 앞두고 있었다.

이번 월드투어의 전격적인 취소는 본인 발표는 투어 공식 트위터를 통해 투어 중지와 티켓 구입자 환불에 대한 공지가 발표됐다.

저스틴 비버는 지난해 6월 안면 마비를 특징으로 하는 신경계 질환인 램지 헌트 증후군 진단을 받고 회복을 위해 미국 투어를 연기했으며, 9월에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월드투어의 일시 중지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글 = 이태문 도쿄특파원 kdf@kdf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