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몬, 광주·전남 MD 채용…"재택근무하며 로컬 상품 발굴"

2023-03-02     박주범

티몬이 지역 상생과 로컬 상품 경쟁력을 위해 오는 8일까지 광주·전남지역 FMD(Flex MD)를 00명 채용한다고 2일 밝혔다.

FMD는 근무 형태 또는 장소에 구애 받지 않고 일하는 MD직무를 뜻한다. 채용은 지역 인재 등용 및 경력단절여성 등 취업 취약 계층과 상생하는 취지로 운영되고 있다. 지난해 12월 첫 채용 때 20대 청년부터 60대 주부까지 연령·성·거주지역을 망라해 5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

선발된 인원들은 전남 지역 소싱 담당자로 신규 셀러 발굴과 관리 업무를 맡게 된다. 티몬은 이들이 특산품, 이색 숙소, 맛집 등 지역 특화 상품들을 기획 및 개발해 로컬 비지니스, 지역 산업 발전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채용 안내는 오는 3일 오후 3시 줌 온라인 채용 설명회와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전할 예정이다. 

이수현 티몬 경영지원본부장은 “지역의 우수한 인재들과 상품, 서비스를 전국적으로 확장할 수 있다는 것이야말로 플랫폼 기업이 제일 잘 할 수 있는 일"이라고 밝혔다.

사진=티몬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