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해외송금 기부 챌린지’..."송금하고 기부도 하고"

2023-03-02     박주범

신한은행은 모바일뱅킹으로 해외송금을 하면 그 횟수만큼 은행이 기부하는 ‘쏠편한 해외송금 Value-up 기부 챌린지’를 11월 30일까지 시행한다고 2일 밝혔다. 

고객이 쏠(SOL)에서 미화 1000불 이상 송금 시 횟수만큼 1000원씩 적립한다. 고객이 ▲학대피해아동쉼터 지원 ▲자립준비청년 생필품 지원 ▲다문화 가정 지원 중 선택할 수 있다.

신한은행은 해외송금 수수료를 개편해 미화기준 5000불 이하는 송금수수료(전신료 제외)를 면제했다. 8000원이던 전신료는 5000원으로 일괄 인하했다.

5000불 초과 송금 시에는 송금액과 상관없이 수수료 및 전신료 합산 금액을 1만 5000원으로 일괄 적용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고객에게 더 이로운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사진=신한은행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