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페이·증권 “이자 5%에 1% 포인트 적립...송금 수수료 무료"

카카오페이와 카카오페이증권은 증권 종합계좌를 보유하고 있거나 신규 개설하면 오는 6월까지 최대 연 5% 예탁금 이자를 매주 지급한다고 6일 밝혔다. 이에 결제 시 최대 1% 카카오페이포인트 적립과 송금 수수료 무료도 제공한다.

종합계좌에 예탁한 30만 원까지 연 5% 이자를 매주 제공하며, 초과 금액은 구간별로 금리를 차등 지급한다.

오는 4월까지 편의점에서 카카오페이 앱으로 카카오페이머니 충전 없이 잔액으로 결제하면 결제액의 1%를 카카오페이포인트로 받을 수 있다. 카카오톡에서 카카오페이 결제하면 0.6%, 편의점이 아닌 오프라인 매장에서는 0.3%를 제공한다. 종합계좌를 이용 시 카톡 친구 송금, 횟수 제한 없는 계좌 송금 등이 무료다.

카카오페이 관계자는 "앞으로도 사용자의 알뜰한 생활을 위한 다양한 혜택을 설계하는 등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카카오페이머니를 충전하거나 송금 받으면 종합계좌로 자동 이체되어 5000만 원까지 예금자 보호가 된다.

사진=카카오페이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