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 자동차부품 공장서 불…대응 2단계 발령

2023-03-06     한국면세뉴스
경기도 화성시 팔탄면 노하산업단지의 한 자동차 부품 공장에서 불이나 검은 연기가 치솟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제공

6일 경기도 화성시의 한 자동차부품 제조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51분쯤 화성시 팔탄면 노하리 소재 자동차부품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119 종합상황실로 접수됐다.

소방당국은 오후 2시 10분쯤 대응 1단계(인접 소방서 3∼5곳의 인력과 장비를 동원하는 경보령)를 발령했다가 5분 뒤 경보령을 대응 2단계로 상향했다.

이 불로 인해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확인되지 않았다. 다만 불길이 거세 주변 공장으로 확대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소방당국은 불길을 잡는 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방침이다. 연합뉴스

한국면세뉴스 kdf@kdfnews.com